이번주에 이것저것 자료를 뒤지다가 한국 CCC를 창설하셨던 김 준곤목사님의 글을 다시 읽게 되었는데, 마음에 많은 울림이 있었습니다.
“나는 내 무의식과 꿈속까지 예수 의식화가 된 골수 예수쟁이이고 싶다. 나도 식몽, 성몽, 개꿈같은 것을 꾸기도 하지만 내 많은 꿈속에 예수가 있고, 40일 금식기도를 할 때도 밤벅는 꿈보다 예수 꿈을 더 많이 꾸었다. 일생에 두번 의식이 죽었다 깨어난 경험이 있는데, 그 때도 나는 예수의 의식속에 깨어났으며, 나의 언어의 대부분이 예수를 설교했고, 내가 쓴 수 천통의 편지와, 길가다 쓰고 밥먹다 쓰고 자다 일어나 쓰는 글도 예수이며, 내 딸들을 위해 써 놓은 한 줄 유서도 예수님을 사랑하라는 것이며, 내 묘비명도 예수일 것이다.
예수는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라는 신앙의 순도는 100%이고 싶다. 내게 흠도 티도 없는 최후의 순수하고 진실한 것이 있다면 목숨이 열두번 다 한 후에라도 더욱 사랑하고만 싶은 예수님이시다.”
어떤 사람은 골프로 가득찬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 머리를 보면 골프공으로 보이고, 빗자루를 보면 골프채로 보입니다. 어떤 사람은 돈으로 가득찬 사람이 있습니다. 언제나 머리속에는 돈이 가득차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로 가득차야 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자주 인식하며,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외쳐 보십시오. 입의 외침이 마음을 더욱 더 주님으로 가득차게 할 것입니다.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님의 일화중의 한 장면을 사진처럼 찍어서 머리속에 저장하세요. 그리고 그 사진을 자주 꺼내서 생각하십시오. 사마리아여인을 부드럽게 품어주시는 장면, 폭풍을 잠잠케하시는 예수, 죄가 없으시되 욕을 당해도 욕하지 않으시고 십자가에 달려 죄의 책임을 담당하신 예수, 부활아신 예수를 기억하십시오. 그리스도와 그의 말씀으로 마음을 채우십시오. 우리모두 100% 예수쟁이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