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환선수는 1977년 신설된 WBA 주니어페더급 초대챔피언을 놓고 파나마의 카라스키야와 경기하다, 2회전에 4번 다운당했지만 3회전에서 역전 KO승을 거두었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뛰다보면, 숨이 곧 넘어갈 것 같이 힘든 때가 있어요. 그 고비를 넘기면 어느새 호흡이 편안해 지는데, 영어로 이걸 세컨드 윈드(Second Wind)라고 한다지요. 내가 그 1회전을 더 뛰지 않고 포기했다면, 4전 5기는 없었죠. 한국복싱도, 국민도 ‘1회전만 더’정신으로 고비를 넘기고 세컨드 윈드를 맞았으면 좋겠어요.””1회전만 더”라는 정신으로 우리앞에 있는 어려움을 이겨내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인생의 고난은 타인의 악과 잘못을 지혜롭게 대쳐하지 못해서 올 수도 있고, 선을 행하다가 자발적으로 고난을 당할 수도 있고, 마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지 못해서 올 수도 있고, 저주받은 지구환경에 살고 있기에 무작위로 겪게 될 수도 있고, 영적진보를 위해 하나님의 훈련으로 오는 경우도 있으며, 또한 본인의 죄와 잘못으로 오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지존자의 뜻을 무시하면 흑암과 쇠사슬에 매이게 됩니다(시편 107:10-11). 그 때, 하나님은 우리를 겸손하게 하기 위해서 고통을 보내십니다(시 107:12). 겸손은 모든 덕목의 뿌리이며, 겸손이 함께 할 때 끝이 좋습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회개하면 영혼이 맑아지고 새로운 기쁨이 생기며, 천국이 임합니다. 회개하고 부르짖으면 얽매인 흑암의 줄을 끊어주십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흑암의 줄과 쇠사슬을 끊어주실때 종종 말씀을 보내셔서 건지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매일 시간에 쫒기지 않고 말씀앞에 고요히 머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