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가끔 경험합니다. “본인이 고생해서 남이 행복해할때 느끼는 즐거움이 있다. 혼자서 아무리 재미있는 걸 해도 그것만큼 즐거운 일은 없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더 받는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지 말고 더 주는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을 때, 주님께서 더 채워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종의 자세입니다. 주 예수님은 그런 자세로 사셨습니다.
주 예수님은 종인체 하지 않으셨습니다. 종 시늉을 내신 것이 아니라, 정말 종으로 사셨습니다. 본질적인 종의 마음을 갖고 사셨습니다. 종이셨기에 본인의 뜻이 아니라, 본인을 지구에 보내신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행하셨습니다.(빌2)
신약성서 고린도후서 4장 5절에서는 두가지를 선언합니다. 첫째, 모든 그리스도인은 예수를 주님이라 부르므로, 모든 그리스도인은 주의 종입니다. 목사와 선교사만 주의 종이 아닙니다. 둘째, 모든 그리스도인은 사람의 종입니다. 우리가 복종해야할 주님의 뜻이 성도가 다른 사람의 종이 되어 섬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어디에 있든지 다른 사람을 섬기는 머슴의 자세로 살아야 합니다.
섬길때의 기본자세는 “해야 할 일을 한 것 밖에 없습니다.”입니다. 그리고 자기를 죽이고 복종하는 자세입니다. 직접 행동함으로 영향력을 미칠 수 있고, 다른 사람을 키워 간접적으로 영향력을 미칠 수도 있으나, 자기가 죽으면 그리스도께서 직접 일하셔서 영향력을 미칩니다. 우리는 칼이 아니라 약이 되는 언어로 먼저 남을 섬길 수 있습니다. 또한 말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남의 필요를 채움으로 섬깁니다, 상대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씀씀이로 섬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