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기쁨이 있는 삶을 원합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이라 할지라고 그다지 기뻐하며 사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미 있는 여덟은 시시해 보이고, 자기에게 없는 나머지 한, 두 가지를 못가져서 기분이 안 좋기 때문입니다. “왜 나는 저 사람처럼 되지 못할까? 왜 나는 저 정도에 이르지 못할까?” 이런 질문이 그 사람을 계속 괴롭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자기에게 있는 것을 감사하지 못하면 기쁨이 있는 삶, 만족하는 삶, 행복한 삶은 불가능합니다. 이미 자기에게 있는 것을 세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이미 주신 것을 감사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그 습관이 행복한 삶의 핵심입니다.
이미 있는 여덟을 누리고, 즐거워하며, 감사하는 법을 계속 훈련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미 주신 것의 가치를 알아야 합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얻은 것이라면 그것을 받아들이고 감사하는 법을 배워야합니다. 그리고 자기보다 더 열악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인식해야합니다. 더 열악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또 실제로 돕는 것도 감사하는 삶에서 중요합니다.
사람에게는 다 용량이 있습니다. 자신의 용량이 어느정도인지 깨닫는 분별력도 필요합니다. 자신의 그릇의 용량을 아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마음이 높은 사람은 만족이 없습니다. 기쁨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계속 마음속에
“I deserve more.” “내가 누군데…” “왜 내가 이것밖에 안 돼.” “난 더 대접받아야 해.” 와 같은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감사가 없습니다. 감사가 없기에 만족이나 기쁨은 더 더욱 없습니다. 그 대신 “이것도 과분합니다.”의 마음으로 살때, 안정감이 생기고 더 활기차게 현재에 최선을 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