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환경의 선교지를 방문한 사람들은 누구나 다 현재 자신이 누리고 있는 것들이 얼마나 감사한지를 느끼게 됩니다. 선교지는 겉에서 보기에 모든 것이 부족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부족하면 한 가지만 있어도 감사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본국으로 돌아가면 금새 그 감사를 잊어버립니다. 그리고 곧, 없는 것 한 가지때문에 불만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모든 것이 있을 때는 한 가지만 없어도 불만스럽다 느끼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현재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이 사실은 감사할 일인데, 우리가 모르고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는 현재 자신이 갖지 못한 것, 많이 바라는 한 가지가 없으면 금새 불만에 쌓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현재 있는 것이 없어져보면 그것이 얼마나 감사했던가를 알게 됩니다. 아내가 몇주라도 집을 비우면, 아내가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지를 절실히 깨닫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모든 상황에서 감사하는 것입니다. “범사에 (In all circumstances)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에수 안에서 너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니라.”모든 상황에서 감사하는 것이 주님의 뜻이므로 우리는 현재 상황에서 고마워하는 법을 배워야합니다. 그것이 잘 안된다면, 현재 누리고 있는 것들을 하나씩 헤아려보고, 그것이 없어진다면 어떻게 될까를 생각해 본다면, 감사하는 태도를 가지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