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재림이 가까워지면 사랑이 식어지고 염려가 많아집니다. 그래서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빌4:5)고 했습니다. 관용이란 먼저,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을 너그럽게 대하고 받아주는 것입니다. 또한 관용이란 잘못한 사람의 잘못과 허물을 너그럽게 대하고 용서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재림이 가까울수록 사랑이 식어지기에 세상에서 관용도 식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사람이 명명백백히 알 수 있도록 넓은 관용을 가져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잘못한 우리에게 너그럽게 대하시고 용서해주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잘못한 것은 만달란트(약 82억달러, 최저임금 시간당 17달러 하루 8시간 노동기준)이고,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게 잘못한 것은 백데나리온(약 14000달러)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만달란트를 탕감해 주었으니 우리도 다른 사랆의 백데나리온을 탕감해 주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또한“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같이 하시리라”(마 18:35)고 경고하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오실때가 되면 또한 염려가 많아집니다. 우리는 염려를 기도로 바꾸어야합니다. 기도하되 감사함으로 기도하라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지켜주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신 은혜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어떤 일이 있든 감당할 능력주실 것과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주실 것을 감사드리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리가 염려되는 것을 아뢸때, 우리의 생각을 초월한 하나님으로부터 온 평강이 우리의 마읍과 생각을 지켜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약속믿고 염려를 기도로 바꾸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