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은 솔로몬에게 두가지를 유언했습니다. “강해져라. 대장부가 되라.” 했습니다. 즉, 담대한 용기를 가지라는 것입니다.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에 물러서지 않고 두려움에 저항하여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입니다. 두려움을 극복하여 해야 할 일을 계속 하는 것입니다.
용기를 가지려면, 늘 함께하시는 주님을 인식하고 주님께 몸을 맡겨야합니다. 다윗은 고백했습니다.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을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시편 18:29) 의지한다는 것은 몸의 체중을 담에 완전히 기대듯이 하나님께 몸을 완전히 맡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주 격려의 언어를 들어야 합니다. 성경에는 격려의 언어가 많습니다. 매일 성경을 접하여 격려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서로에게 격려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사건을 주님의 시각으로 볼 수있을 때, 두려움이 물러가고 용기가 생깁니다. 주님은 십가가를 고통의 시각으로 보지 않고, 십자가 진 후에 생길 기쁨을 생각하며 기쁨의 시각으로 십자가를 봄으로써 십자가를 잘 참으셨습니다.
두번째로 하나님의 명령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 하셨습니다. 사람이 어떤 권위자에게 순종하면 그 권위자의 보호를 받습니다. 하나님의 권위에 순종하면 하나님의 보호를 받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복을 받고 그 복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그 권위를 거스리면 권위가 그 사람을 거스립니다.
성경의 역사서는 사람이 하나님의 권위에 순종할때와 거스릴때의 차이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교과서입니다. 하나님의 권위와 하나님께서 세우신 인간권위자에게 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의 보호와 복이 더욱 임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