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없는 인생의 헛됨과 세상의 불공평과 부조리함을 말하고 있는 전도서에서는 사람이 이땅에 살 때 다음 네가지를 가치있게 보고 있습니다.
먼저는 작은 일을 즐기고 기뻐하는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먹는것과 마시는것, 자기가 하는 수고에서 스스로 보람을 느끼는 것,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알고보니 이것도 하나님이 주시는것.”(전도서 2:24) 먹고 마실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세계일주를 한다거나 하는 대단한 일이 생기면 즐기고 기뻐할 것이 아니라, 일상의 작은 것들을 즐기는 것이 지혜입니다. 가족들과 만남, 친구들과의 만남, 음식, 산책 등등을 즐기십시오.
둘째는 자신이 하는 일과 수고에서 보람을 찾고 기뻐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일과 수고는 그것이 큰 일이건 작은 일이건 주님이 주신 것입니다. 그 일과 수고자체에 보람을 느끼고 감사하면서 하는 것이 가치있습니다. 교회, 가정, 사회에서 하는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보람있게 감사하면서 즐기면서 기쁨으로 하십시오.
셋째는 선한 일을 행하는 것입니다. “이제 나는 깨닫는다. 기쁘게 사는 것, 살면서 좋은 일을 하는것. 사람에게 이보다 더 좋은 것이 무엇이랴?”(전도서 2;12) 선한일에 열심을 내도록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선한일중 으뜸은 예수를 만나게 해주는 것입니다. 넷째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영원세게와 연결되어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 인간의 본분입니다(전 12;13-14). 창조하시고 평가하시는 하나님을 알때 이 세상은 의미를 찾게 되고, 영원세계와 연결될때 우리의 수고도 의미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