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는 자신을 진정으로 환영해 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헤어지면 아쉬워하고, 만나면 정말로 반가워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요즈음 사람들이 강아지를 많이 키웁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이유중에 하나는, 강아지는 주인을 정말로 환영하기 때문입니다. 집을 떠나면 너무나 아쉬워하고, 다시 집에 돌아오면 언제나 진심으로 기뻐하고 환영합니다. 그것이 강아지를 키우는 즐거움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에게 진심어린 환영을 받기가 쉽지 않은 세상이 되어 갑니다.
사람에게는 진심으로 자기를 환영해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정말로 보고싶어하고, 정말로 반가워하고, 헤어지면 정말로 아쉬워하는 그런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런 사람이 옆에 있으면 인생은 살만합니다. 환영받으면서 난 귀한 사람이야! 라는 마음이 생깁니다. 마음이 충전됩니다. 사람은 에너지가 필요한데, 그 여너지는 바로 진심으로 사랑받는 것입니다. 사랑받는 느낌, 환영받는 느낌, 이런 것들을 느낄때, 마음이 채워지고, 살아갈 힘이 생기고, 어려움을 극복할 끈기가 생깁니다.
우리 모두가 다른 사람에게 바로 그런 사람이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진심으로 인정해주고, 받아주는 그런 사람이 되어, 삶에 힘과 용기를 주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다면 좋을 것입니다. 우리모두가 그렇게 사람들에게 “당신은 소중한 존재입니다! 당신은 귀한 존재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우리의 언어와 표정과 마음과 행동으로 표현하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