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는 믿음으로 물 위를 걸었습니다. 우리도 믿음이 있으면 베드로처럼 기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은 곤경에 빠졌을 때, 거실 벽에 “나는 물위를 걸을 수 있다”고 써놓고 그 글을 볼때마다 베드로가 주님앞에서 물위를 걷는 장면을 생각하면서, 자신도 베드로처럼 기적을 경험할 수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거듭 말했습니다. ‘나는 물위를 걸을 수 있다!” 왜냐하면 성경은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고백하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사시고 계시던 중,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임하여 삶의 곤경들이 해결되어 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우리도 믿음으로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이 함께 계시므로 나는 물 위를 걸을 수있다. 우리 교회는 물위를 걸을 수 있다. 우리 목장은 물위를 걸을 수 있다.” 그런 고백을 들으시고 주님께서 일하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행하리라.”(민 14:28)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물위를 걷다가 바람이 불고 파도가 치자 그 바람을 보는 순간 물위를 걸을 수 있다는 생각이 떠나고 의심의 생각이 들어왔습니다. 그 순간 물에 빠져갔습니다. 생각을 지키는 것이 믿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믿음은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이지만, 그것이 있느냐 없느냐는 하나님이 아십니다. 믿는 만큼 경험합니다. 바람을 보지 말고 주님을 계속 보아야합니다. 본다는 건 주님을 생각한다는 뜻입니다. 기도와 찬양, 말씀, 예배, 성도와의 교제를 통해 주님을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