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진리의 기둥과 터입니다. 기둥과 터가 무너지면 집이 무너지듯이 교회가 진리를 보존하지않고 전수하지 않으면 진리는 무너집니다. 진리의 전수자인 교회는 진리인 성경을 열심히 공부하고, 암송하고 실천하고 전해야 합니다.
디모데전서 4장 1절은 진리를 믿는 믿음에서 떠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두가지 경우에 그럴 수있습니다.첫째는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면 진리의 믿음에서 떠날 수있습니다. 그 당시 예베소교회에는 금욕주의와 율법주의라는 귀신의 가르침이 있었습니다. 성경은 금욕주의가 아닙니다. 모든 욕구는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마음대로 그 욕구를 충족시키려 해서는안됩니다. 하나님께서 그어놓으신 선안에서 욕구를 사용해야합니다. 적절한 정도로 사용해야 합니다. 소유욕의 경우, 남을 해지지 않는 범위내에서 자신과 자신의 가족을 해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홓히 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발휘할 수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음식은 금하는 율법주의라는 귀신의가르침이 있었습니다.
둘째로 믿음에서 떠날 수 있는 경우는 양심의 거리낌을 계속 무시하고 회개하지 않고 죄를 짓는 경우입니다. 그렇게 되면 영이 점점 약해집니다. 영이 약해지면 영의 작용으로 생기는 믿음도 점점 약해집니다. 우리는 범사에 양심에 따라 주님을 섬겨야 합니다. 양심에 거리낌이 있는 것은 금하고 죄책감없는 양심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율법주의자들은 어떤 음식을 금했으나, 감사기도를 드리고, 모든 음식은 그 자체로 정하다는 말씀을 적용하면 그 음식은 거룩해집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하나님의 말씀을 적용하고, 감사기도로 받아들이면 그것은 쓸모있어 지고 거룩해 집니다. 고난도 그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