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하나님의 영광, 즉 하나님의 명예에 큰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아람군(시리아군) 지도자들이 밀실 작전회의에서(왕상 20장)“이스라엘의 신, 여호와는 산지의 신이지 평지의 신이 아니므로, 평지에서는 능력이 없다!’는 말을 주고 받는 것을 들으셨을때, 몹시 불쾌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밀실에서 속삭이는 말까지 다 듣고 계십니다. 말을 잘해야 합니다.
그 후, 아람군이 이스라엘을 쳐들어왔을때, 아람군의 전력이 훨씬 강했으나 그들을 패배시켰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이 여호와인줄 알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여호와이신 줄 알게 하신다는 말에는 두가지 뜻이 있습니다. 첫째 여호와란 “스스로 계신 자”입니다. 즉 스스로 계셔서 모든 것을 존재하게 하신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참 신임을 알게 하시겠다는 뜻입니다.
즉 그분의 의도대로 이 세상은 움직인다는 것을 보여주심으로써 하나님이 참 신임을 보여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여호와란 이름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과 언약(엄숙한 약속)을 맺을 때 사용하신 이름입니다.즉,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대로 이스라엘 민족을 인도하며 돌보고 계시다는 것을 보여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와이심을 알게 하시는 목적은 이스라엘 민족으로 하여금 거짓 신들을 버리고 참신이시며, 그들을 인도하시고 돌보고 계신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아와 순복하고 의지하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산지에서나 평지에서나 동일하게 능력있다는 것을 보이심으로써 하나님이 참신이심을 보이셨습니다. 하나님은 산지에서나 평지에서나 능력있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상황에 구애받지 않습니다. 그 하나님믿고 전진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