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이란 변함없이 헌신하는 것입니다. 변함없이 책임을 다하는 것입니다. 충성하겠다고 결정했다면 상황에 상관없이, 유불리에 상관없이 기분에 상관없이, 충성해야겠습니다. 하나님은 충성된자를 사용하십니다. 바울에게 직분을 맡기신 이유도 바울을 충성되다고 여기셨기 때문입니다(딤전1:12). 갈렙을 사용하신것도 하나님을 충성스럽게 따랐기 때문(수14:9)입니다.
주님은 충성스러운 분이십니다. 충성스럽게 아버지의 뜻에 따라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십자가지셨고, 불리해도 위험해도 진리를 충성스럽게 증언했습니다. 주님의 성품이 그러하시기에 충성된 자를 사용하십니다.
루스드라의 군중들은 표변했습니다. 처음에는 하체장애인을 일으켜 세운 바울과 바나바를 신이 인간의 형상으로 나타난 자들이라며 신처럼 받들려고 하다가 타지방에서 온 사람의 말을 듣고 설득당해 바울을 돌로 쳤습니다.
외지인의 말을 듣고 마음이 돌변한 것을 보면 말이 참 무섭습니다. 우리는 공동체에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 말을 하고 그런 분위기를 전파하는 N-바이러스(Need Virus,사회학적 용어)를 지닌 사람이 되어야하겠습니다. 모두 안 된다고 할때 여호수아 갈렙처럼 하나님과 함께 하면 된다고 말하고 믿는 그런 사람이어야 하겠습니다.
바울은 돌에 맞아 죽었다 살아났어도 주님께 대한 충성을 거둘어들이지 않고, 일어나 바로 다음날 다른 지역으로 가서 복음을 전해서 많은 사람을 주님께로 이끌었습니다. 변함없이 충성했던 것입니다. 작은 일에 충성하며, 힘들수록 더 충성하며, 끝까지 충성하도록 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