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가장 중요하고 으뜸되는 것이 사랑하는 것이라 말합니다. 사랑이 없으면 방언, 예언, 천사의 말, 모든 비밀과 지식, 큰 믿음, 통 큰 구제, 순교적 헌신이 있어도, 울리는 꽹과리에 불과하며 아무것도 아니며 본인에게 아무 유익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때문에 사랑을 뒤에 둡니다. 어떤 자들은 자기이익을 위해 사람을 사랑하지 않고 사용하기만 합니다. 어떤 사람은 올바름(의)을 추구하느라 사랑을 정죄로 바꾸어 버립니다.
의(분)도 긍휼과 같이 가야합니다. 긍휼과 같이 가지 않으면 의추구는 또 다른 폭력이 돌 수 있습니다. 올바른 삶을 살게하려는 좋은 의도로 시작했다가 정죄의 폭력에 빠져버리는 오류를 범할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여인을 정죄하던 자들에게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셨습니다. 그 말속에는 그 여인은 심판받아야한다는 메시지가 들어있고, 동시에 심판의 집행자는 죄가 없는 자여야 한다는 메시지가 들어 있습니다. 우리는 다 죄인이기에 남을 정죄하거나 심판할 자격자체가 없습니다.
인간에 대한 기본감정은 긍휼이 되어야 합니다.예수께서 그러셨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긍휼입니다. 사람에 대한 긍휼심을 갖고 그 위에 다른 것을 쌓아야 잘 쌓입니다. 인간을 치유가 필요한 환자로 볼 때, 긍휼심을 더 수월하게 가질 수 있습니다.
현재의 사랑의 관계를 잘 유지하려면 비난하지 말고 부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난없이 부드럽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또한 상대를 주님이 몹시 사랑하셔서 위하여 죽으신 귀한 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