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하지 못한 사람은 잘못되면 외부로 그 탓을 돌립니다. 남의 탓을 하고, 환경 탓을 합니다. 탓하는데 마음의 에너지를 쏟느라, 정작 그것을 책임지는 데는 쏟을 에너지가 많지 않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부모탓을 하지만, 우리 주위에는 부모없이 성장해도 훌륭한 인물이 된 사람들이 많습니다. 양부모의 도움을 받아 훌륭한 인물이 된 이들도 많고 때로는 아버지 없이 탁월한 인물로 성장한 이들도 많습니다.
성숙이란 책임지는 능력입니다. 에드 콜은 “나이가 들었다고 성숙해지는 것이 아니다. 인간은 책임감을 받아들이기 시작할때 비로소 성숙해지는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나이가 드는 것은 아름다운 일입입니다. 연륜이 쌍이면서 더욱 지혜롭고 더욱 너그러운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어른이 그렇게 성숙해 가는 것은아닙니다. 누가 성숙할 사람일까요? 책임질 줄 아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도우실 일이 있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인생을 책임질 줄 아는 사람에게 감당할 능력도 주십니다. 우리가 그 책임을 감당하려고 할때, 하나님은 우리 안에 큰 능력을 부어주십니다.
하나님이 공급해 주시는 능력과 우리 내면에 잠재된 능력을 총동원한다면 우리에게 다가오는 모든 일들을 감당할 수있습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있느니라”(빌 4:13)
<달란트와 영적성숙>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