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이(R.A.Torrey)는 말하기를 “육체의 만족과 성령의 충만은 같이 갈 수 없다”고 했습니다. 육신의 욕망을 다 채우면서, 성령의 충만을 받을 수는 없다는 말씀입니다. 갈라디아서에서는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습니다.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거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갈 5:17)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합니다. 선택한다는 것은 하나를 포기하고 다른 것을 취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를 선택하면 하나를 포기해야 합니다. 둘 다 취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만 취할 수 있을 뿐입니다. 만약 우리가 성령에 지배받고 성령께서 우리를 통해 나타나기를 원한다면 우리 육체의 소욕을 포기해야 합니다.
육신의 편안함을 즐기고자 하는 마음을 극복하고 기도할때, 성령의 능력을 더 받을 것입니다. 그래서 토레이는 또 말하기를 “기도로 주님의 얼굴을 뵙는 시간을 더 많이 가지면, 사람의 얼굴을 대할 때 더 많은 능력을 갖게 될 것이다.” 했습니다.
또한 갖가지 육신의 정욕을 극복하고 살 때, 주님은 우리를 더욱 사용하실 것입니다. 주님은 깨끗한 그릇을 사용하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