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불평하고, 남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낙심에 빠져 하던 일을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가버리려 마음먹은 한 자매에게 누군가가
다음과 같은 짧은 시를 보내 주었습니다. 그 시가
그녀의 마음을 움직엿고, 마음의 방향을 틀게 했습니다.
“ 주님이 심은 자리에서 꽃을 피우세요
꽃을 피운다는 것은 어쩔수 없다며 포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꽃을 피운다는 것은 웃는 얼굴을 지어 주위 사람까지도 행복하게 만들어,
주님께서 당신을 그곳에 심으신 것이 결코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일입니다.”
그 짧은 시가 그녀를 변화시켰습니다. 그때까지 보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을
진지하게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환경의 노예가 되어, 환경에 따라 일희일비했던 자신의 모습을 보게 만들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을 그곳에
심으신 주님을 생각하고 환경의 주인이 되기로 했습니다.
이전에는 주의사람들이 자기에게 인사하지 않는다고 투덜거리고 불평했는데, 그때부터는 자신이 먼저 인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희한하게 주변의 사람들 역시 자기에게 친절하게 인사하고 상냥하게
대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하자 그녀의 삶은 180돌로 바뀌었습니다.
지금 있는 곳이 주님이 심은 곳입니다. 따라서 그곳에서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그 주님을 생각하고 모든 상황에서 감사하십시오. 그리고 웃으십시오. 주님이 그곳에 심기신 목적을 달성하십시오. “Bloom where you are plan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