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영이 사람속에 들어오면, 그 사람속에 어떤 강한 욕구(갈망)를 일으킵니다. 세상의 영이 들어오면 세상에 대한 갈망이 생깁니다. 잠시 있다가 없어지는 것인줄 아나, 영적인 존재가 일으키는 강한욕구를 통제할 수 없게 됩니다. 권력의 영이 들어오면 권력에 대한 갈망이 생깁니다.음란의 영이 들어오면 음란에 대한 강한 욕구가 생깁니다. 맘몬의 영이 들어오면 돈에 대한 갈증과 갈망이 생깁니다. 그 욕구가 그 사람의 삶의 목표가 됩니다. 그리고 그목표를 달성하면, 만족스러워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계엔 하나님의 영과 세상의 영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우리에게 임하시면 하나님에 대한 강한 갈망이 생깁니다. 주님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생깁니다. 주님 이름만 불러도 아득한 눈물이 흐르고, 십자가에 대해 들으면 감격해집니다. 하나님의 영이 그사람속에서 그런 욕구를 불러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보고 듣는 것을 통해 영체들은 우리에게 옵니다. 우리가 세상의 것을 계속 지속적으로 보고 듣고 이야기하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세상에 영에 잡혀 세상에 대한 욕망이 우리의 삶을 지배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욕구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괴로움, 있는 것을 상실할 것 같은 불안감. 비교에서 오는 좌절감에 평생 시달리며 살게 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하나님에 대한 것을 보고 듣고 이야기하면 성령님이 더 강하게 우리를 지배합니다. 같은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성도들이 모이는 목장을 통해 서로가 경험한 하나님을 이야기하고, 서로가 더 주님께 가까이 가도록 격려하는 것은 그래서 아주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