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간 말씀을 묵상하다가 주님의 말씀 한 마디가 제 마음에 강하게 각인되었습니다.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또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라.”
그 당시는 어린아이가 무시당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어린아이는 작은 자, 낮은 자를 상징하는 존재입니다. 작아 보이는 자, 낮아 보이는 그 사람을 환영하고 대접하는 것이 곧 예수님을 환영하고 대접하는 것임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저와 저의 아내가 오래전 어떤 홈리스들을 도울 수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그 때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도중에 저의 아내가 갑자기 홈리스 한분 한분이 모두 다 예수님으로 보이는 영적환상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이번 주간 화요일 홈리스분들을 섬기러 다니면서 위의 말씀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그분들을 만나니 마음이 새로왔습니다.
우리는 우리 주변에 작아 보이는 자, 약해 보이는 자, 이 사람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예수님 대하듯이 대해야할 것입니다. 그들을 섬기는 것이 주님을 섬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많으시고 정이 많으신 주님은 특히 약한 자들을 보실때 마음이 더 쓰이시고, 더 관심을 가지시 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극히 작은 형제 중 한 사람에게 하는 것이 곧 나에게 하는 것이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우리 옆의 한 사람 한 사람을 예수님 대하듯이 대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작은 자, 힘든 자, 어려움속에 있는 자들을 대할 때는 특히 그러해야 할 것입니다. 그들을 섬김으로써 우리는 주님을 섬깁니다. 그들을 대하는 방식이 곧 주 예수님을 대하는 방식입니다. 그런 자들에게 주님께서 칭찬과 상을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