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처음 사람을 만날 때, “잘 봐 주십시오”라고 말할 때가 있습니다. 그 말은 본인이 부족해, 잘못하고 실수하더라도 너그럽게 대해달라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잘 봐주십시오라고 말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우리는 “잘 봐 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서로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들이기에 그렇습니다. 잘 봐드리겠습니라는 말은 당신이 잘못해도 덮어드리겠습니다. 당신이 실수해도 너그러이 대하겠습니다. 용서,. 용납해 드리겠습니다라는 의미입니다.
남을 잘 봐 주려면 한 가지 정신이 필요합니다. 즉, “진리는 자신에게 적용하고 은혜는 남에게 적용한다”는 정신입니다. 자신에게는 옳고 그름의 잣대를 엄격하게 적용하고, 남은 너그럽게 대해준다는 정신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반대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염격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남이 하면 불륜이지만 내가 하면 낭만이다라는 말도 나온 것입니다. 반대로 해야 합니다.
상대방의 발전을 위해 원가 말을 하고 싶을 때는 적어도 한달은 먼저 중보기도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를 위해 기도하는 동안 상대에 대한 사랑이 깊어질 것이고, 사랑이 바탕되어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도하는 동안 기도만 할 것인지 뭔가 액션을 취할 것인지 성령님의 인도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