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셉이라는 웃음연구소 소장이 아내와 아주 심하게 다투었습니다. 헤어져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만큼 너무나 기분이 상했습니다. 그러나 곰곰히 다시 생각해보니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20대때, 공부를 잘 못해서 학력도 별로 좋지 못하고 직장도 변변치 않은데 다니면서, 기가 죽어 지내던 자기에게 “걱정하지 마세요. 네가 당신 먹여 살릴께요!”라고 말하면서 자기를 좋아해준 아내가 무척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기분 나쁜 것이 사라지고 아내와 금새 다시 관계를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마다 고마운 점이 훨씬 많습니다. 섭섭한 점도 있을 수 있지만, 고마운 점이 훨씬 더 많습니다. 그런데 훨씬 더 깊고 많은 고마운 점들은 금새 잊어버리고 섭섭한 것 한가지에 마음이 꽂혀 살 수도 있습니다. 마귀는 그렇게 살도록 조종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섭섭한 것은 금새 잊어버리고 고마운 점들은 절대 잊지 않는 사람입니다. 부족한 점이 없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그 말은 다 죄인이라는 말입니다. 부족한 점보다는 좋은 점을 더 깊이 생각하고, 잊지않고 누리고 고마워하는 것이 좋은 인간관게의 필수입니다.
이 추수감사주일에 우리 모두가 주님께도 감사드리고 또한 일년동안 고마운 일들을 많이 해준 주변 사람들을 생각하며 감사하는 시간을 갖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일년동안 해주신 고마운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곰곰히 생각할 때 떠오를 것입니다. 그것으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주변사람들에게 감사하는 귀한 추수감사주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편 1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