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에 “세상에서 가장 지헤로운 사람은 배우는 사람이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는 사람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현재 것도 사실은 괜챦은 것인데, 계속 더 좋은 것만 욕심내고 현재 것에 불만을 품고 만족하지 못하고 누리지 못한다면, 그 사람에게는 아무리 좋은 것이 주어져도 행복하지 못할 것입니다. 현재에 주신 것을 감사하며 누릴줄 아는 사람이 행복한 사랍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딤전 4:4)
성도는 현재에 주어진 모든 것을 감사로 받고 누릴 줄 알아야 하는데, 특히 먹는 음식을 감사할 줄 알아야합니다. 저는 가끔 음식을 앞에 두고 “현재 세상에는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리는 사람도 많은데, 먹을 것이 있는 것만으로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먹습니다(현재 굶주리는 인구 약 3억 5천만명). 그런 마음으로 먹으면 무엇을 먹어도 감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음식을 준비하는 사람은 최선을 다해 맛있게 하려고 합니다. 교회에서도 그렇습니다. 그렇기에 음식에 대한 불평은 준비한 사람에 대한 큰 실례입니다. 맛있게 먹어주는 것이 수고에 대한 가장 큰 보답입니다. 자기 입맛에 좀 안 맞을 때, 준비한 사람에게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 속으로 “맛있게 먹지 못해 죄송합니다.”라는 미안한 마음을 갖는 것이 성숙한 태도입니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기도하십시오.“주님,무엇이든 맛있게 먹을수 있는능력을주옵소서!”
다음 주일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겠지만, 앞으로 여러가지 이유로 교회점심을 이전에 비교해 간단하게 준비하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란, 맛있는 것을 먹으러 오는 곳이 아니라, 맛 없는 것도 맜있게 먹는 법을 배우러 오는 곳이다!”라는 사실을 잊지마시고, 무엇이든 감사로 맛있게 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