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자료를 보니, 대인관계에서 선을 넘지 말아야 하는데, 선을 넘는 경우들이 있어서 관계가 깨지고 상대의 마음을 상하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선을 넘은 경우를 세가지 제시해 주고 있었습니다.
먼저는 “잔소리하는 것은 선을 넘은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잔소리에는 비난이 섞여 있기” 때문입니다. 남을 비난하는 것은 선을 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상대를 이롭게 하고 싶다면 “비난없이 해결책을 제안”해야합니다. 제안이 되어야지 명령조가 되어서는 곤란합니다.
두번째로 선을 넘는 경우는 “도와준 후에 생색내기”라고 했습니다. 도와준 것을 드러내는 행위을 생색낸다고 합니다. 도와주었다는 이유로 간섭하려고 하고, 통제하려고 하고, 드러내려고 하면 그 관계가 곤란해진다는 것입니다.
세번째는 “말하기 싫어하는 것을 계속 물어보고 사생활에 간섭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사람마다 말하기 싫어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을 알고 싶어서 계속 꼬치꼬치 물어보는 경우입니다. 어떤 부분은 말하기 싫다는 의사를 표현했는데도, 상대방이 계속 물어보면 마음이 힘들어집니다.특히 사생활에 관한 것은 상대가 먼저 말하지 않는 한 알려고 하지 않는 것이 예의입니다. 그러려면 우리부터 먼저 사생활이 무엇인가에 대해 높은 기준을 세워 본의아니게 타인의 사생활에 간섭하여 마음을 상하게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예의란 “제 마음을 보호해 주세요”라는 상대의 마음의 외침에 대해 반응하는 것입니다. 선을 넘지 않고 예의를 갖출 때, 관계는 더욱 발전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