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처음과 끝, 사도행전의 처음과 끝의 주제는 하나님나라입니다. 성경의 주제가 하나님 나라임을 밝히기 위해 그렇게 쓴 것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잃어버린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회복하고 완성하는가가 성경의 주제입니다.
하나님나라란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된 곳입니다. 하나님나라는 현재적이면서 또한 미래적입니다. 현재 이 땅의 어떤 사람이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들이는 순간, 그는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하나님나라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전까지 자아가 통치하던 통치권을 주 예수께 넘겨드릴때 그는 하나님나라의 일원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땅에서 하나님나라를 위해 살다가 하늘에 있는 하나님나라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땅에는 하나님나라가 약하게 건설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보다는 인간의 뜻, 마귀의 뜻이 이 땅에 더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나님백성의 역할은 이땅에서 하나님의 나라의 강화와 확장을 위해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나라 백성이 왕이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정도가 강할 수록 하나님의 나라는 강해집니다. 자기 뜻을 죽이고 주님의 뜻을 따라는 훈련을 해야합니다. 또한 복음전파를 통해 하나님나라는 확장됩니다. 한 사람이 예수를 자신의 왕으로 받아들일때 하나님나라의 백성수가 증가되기 때문입니다. 천국을 경험하고 천국을 확장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