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은 아버지의 심부름을 하는 도중에 골리앗장군을 만났고 그와 싸워 승리했습니다. 다윗이 아버지가 자기에게 맡긴 작은 일에 충성하자, 그 일을 계기로 나라를 맡는 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그에게 큰 일을 맡기지 않았습니다. 맡은 아버지의 심부름을 하다가 큰 일을 맡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거대한 일을 맡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일이 어떤 일이든 맡겨진 일에 충성할 때, 그 사람을 통해 일하십니다.
원치 않는 일이 맡겨졌음에도 불구하고 그 일에 기쁨으로 헌신할 때 삶의 진보가 나타납니다. 그래서 성경은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린도전서 4:2)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머무는 곳에서 충성하는 것이 충성입니다. 요셉은 어느곳에 머무르든 머문 곳에서 충성했습니다. 보디발집에서 노예로 머물때에는 그곳에서 충성했습니다. 억울한 모함을 받고 감옥생활할 때는 그 감옥에서 충성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머무는 곳이 어디이든 그 머무는 곳에서 충성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를 다른 곳으로 옮겨주셨습니다. 현재 심겨진 곳에서 꽃을 피우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요한계시록 2:10)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딤전 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