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달리기 동호회(마라톤교실)에 참여했습니다. 목적은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거기서 VIP(전도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함입니다. 둘째는 저의 건강을 도모하기 위함입니다. 네번에 걸쳐 강의를 하고 본격적으로 달리기를 한다고 했습니다. 오늘 첫 강의를 6AM에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주일새벽에 설교를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가졌으나, 거기에 참여하기 위해 서둘렀습니다.
첫강의에 발, 발목 의사이시면서, 달리기동호회에 참여하시는 분이 강의를 했습니다. 그분은 12년전 당뇨수치가 500을 넘는 등 건강이 최악의 상황이었습니다. 몸무게도 현재보다 60파운드가 더 나갈정도로 뚱뚱했습니다. 그런데, 12년뒤인 지금은 당뇨가 정상이 되었고, 몸무게도 60파운드가 빠졌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¼마일도 제대로 뛰기 힘들었는데, 현재는 풀코스 마라톤(26마일)을 지금까지 30번이나 뛸 정도라고 하였습니다.
강의중에, 달리기를 잘하면 무릎, 발목, 온몸등이 건강해지는데, 잘못하면 무릎, 발목, 아킬레스건등에 부상을 당할 수있다고 했습니다. 부상을 당하는 주요이유는 욕심때문이라고 했습니다. Too Much(너무 많이), Too Fast(너무빨리), Too Far(너무 멀리) 달리기를 하면 부상을 당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적절한 운동량은 일주일에 10%씩 늘이는 것입니다. 이번 주에 4마일달렸으면, 다음 주는 4.5마일 정도를 목표로 삼고 달리는 것이 적당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잘 달리는 옆사람을 빨리 따라잡으려고 너무 자주 달리고, 목표를 너무 빨리 높이고 하다보면 부상을 당한다는 것입니다. 무엇이든 적당히 해야합니다. 지나치게 얻으려는 것이 욕심입니다. 욕심은 늘 후회를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