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이 아니라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 자신이 어떻게 대우받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주님이 어떻게 대우받으시는가가 중요합니다. 바울이 로마감옥에 갇혔을 때, 오히려 복음사역은 더 큰 진전을 보였습니다. 왜냐하면 두 부류의 사람들이 다른 동기로 열심을 내었기 때문입니다.
첫번째 부류의 사람은 좋은 동기로 열심을 내었습니다. 존경하는 바울이 고난받는 것을 보자 그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더 큰 동기가 생겼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부류의 사람들은 바울에 대한 시기심과 경쟁심때문에 열심을 내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로마교회지도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바울이 갇혀 로마교회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없게 되자, 그 사이에 자기들의 세력을 키워 교회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려고 열심히 복음을 전했습니다. 동기야 어떻든 복음은 더 잘 증거되었습니다. 악재가 호재로 변한 것입니다. 주님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고있고 그의 뜻안에 머물때 악재도 호재로 바뀔 것입니다.
나쁜동기로 열심히 목음을 전했던 자들은 바울의 영적수준이 그들과 같은 줄로 알았습니다. 바울도 자기들처럼 그들의 세력이 더 커지면 시기심때문에 괴로와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달랐습니다. 그의 관심은 자신이 아니었고 그리스도였습니다. 자신이 어떻게 대우받느냐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가 어떻게 대우받는가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유야 어떻든 그리스도가 더 전해지자 그는 기뻐하고 기뻐했습니다.
그의 간절한 기대는 감옥에서 석방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은 자신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이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흑인으로서는 최초로 프로경기선수로 뛰었던 재키 로빈슨은 흑인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온갖 수모와 모욕을 다 참았습니다.그 때문에 그 후 많은 흑인들이 프로경기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와 그의 몸된 교회를 높이려는 더 큰 가치를 위해 자신을 버리고 죽일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