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쉰들러는 사업가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공장에 강제수용소에 있는 유대인들을 공장직원으로 일하게 하는 방식으로 1100명의 유대인들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유대인들에게 오스카 쉰들러의 공장은 유일한 천국이었고, 구원의 방주였습니다. 쉰들러 리스트라는 영화는 그의 삶을 기록한 영화입니다.그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그를 통해 살아난 1100여명의 유대인들과 그가 헤어지는 장면입니다.
이별의 순간, 유대인들은 그들의 금니를 빼서 만든 금반지를 선물합니다. 그 반지에는 탈무드의 한 글귀가 적혀 있었습니다.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한 것은 온 세상을 구한 것이다.”(Whoever saves one life, saves the world entire)
그 반지를 받고 그는 통곡합니다. “더 많은 사람을 구할 수도 있었을 텐데, 한 명이라도 더 구할 수있었을 텐데. 난, 너무 많은 돈을 낭비해 버렸어(I threw away so much money). 왜 이 차를 안 팔았지? 최소한 열명은 더 구했을텐데. 왜 이 금뱃지를 안 팔았았지? 두 명은 더 구할 수 있었을텐데.”
통곡하는 그를 그 때문에 살아남은 유대인들이 꼭 안아주었습니다.
우리가 천국에 가면 우리때문에 구원받은 자들이 깊이 감사하면서 우리를 꼭 안아줄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도 잘했다고 우리를 꼭 안아주실 것입니다.
우리를 통해 한 명이라도 더 구원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쉰들러는 통곡했습니다. “I didn’t do enough. I threw away so much money”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들을 잘 사용해 한 명이라도 더 구했으면 좋겠습니다. 고구마전도세마나가 그 일에 잘 사용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