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년초, 유대인인 빅터프랭클이 체포되었을 때, 그는 심리학분야에서 각별히 주목받는 인물이었습니다. 숨겨온 원고를 뺏긴 그는, 강제수용소에 있었던 3년동안, 아내와 형제, 부모 모두 가스실에서 쓰러져가는 동안, 몰래 훔쳐온 종이조각들에 다시 원고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종이조각들에 적혀있던 원고가 2차세계대전 후 출간되었습니다. 그 책에서 그는 말합니다. “사람의 주된 관심사는 즐거움을 얻거나 고통을 피하는데 있는 게 아니라, 삶의 의미를 찾는 데 있다.”
그 자신도 비참한 수용소에서 살아남을 수있었던 것은 자신의 이론을 세상에 알려야 한다는 삶의 의미를 붙잡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삶의 의미가 삶을 이끌어가는 동력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행복학을 연구한 셀리그먼도 가장 높은 차원의 행복은 의미추구에 있다고 했습니다. 자신의가장 큰 강점이 무엇인가를 알아내어 그 강점을 자신보다 큰 무엇인가를 위해 사용할 때 가장 행복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마르틴 루터 킹의 말처럼 성도의 삶의 의미와 목적은 행복해지는 것도 아니며 즐거움을 얻는 것도 아니며 고통을 피하는 것도 아닙니다. 어떤상황에서든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강점들을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데 사용할 때, 우리는 가장 보람있는 삶, 행복한 삶을 삽니다. 행복은 추구한다고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삶의 참 의미를 추구할 때, 부산물로 얻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각자에게 강점으로 주신 것들을 잘 발견한 다음, 그것을 어떤 상황에서든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데 사용함으로써, 가장 의미있는 삶, 보람있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