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예수께서는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랑하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그 말씀은 사랑은 다른 것의 수단이 될 수 없고, 그 자체가 목적이라는 뜻입니다. 다른 것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진정으로 지속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기 힘듭니다. 사람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다른 것을 얻기 위한 수단이 되어 버리면, 그 사랑은 거래처럼 되어 지속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상대방을 주 예수께서 몹시 사랑하셔서 위하여 죽으신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항상 인식하고 사람을 대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면 무례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면 상대가 잘못해도 예의를 지킵니다. 사람이 무례해지는 이유중 하나는 상대가 잘못하면 무레해도 된다는 은연중 생각이 있기 때문입니다. 무례한 언어와 행동으로 상대방을 벌하려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같은 죄인인 우리에게는 다른 사람을 벌한 자격이 없습니다. 우린 심판자가 아니라, 법의 준행자일 뿐입니다. 가까울수록 예의를 갖추어야 오래갑니다
사랑은 성내지 않습니다. 속에서 성이 난나고 바로 밖으로 성을 내면 다툼이 일어나기 십상입니다. 화가 난 상태의 언어는 말이 아니라 독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참아야 합니다. 성이 확 올라올때, 자리 피하기, 심호흡, 무작정걷기 등이 성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됩니다. 15초면 분노호르몬의 대부분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그 때 극단적 언어를 삼가야 합니다. 마음이 가라앉으면, 기도하면서 무엇이 상대에게 유익할지 생각하십시오. 그런 다음,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행동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