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우리가 하늘나라 갔을때, 주님께서 제일 먼저 물으시는 것은 “돈을 얼마나 벌엇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사랑하고 살았느냐?”이며, “그 돈으로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했는가?”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땅에 남아있는 이유는 사랑하는 법을 배우라고 그러시는 것입니다.
예수의 사랑은 본인의 고통중에서도 남을 돌보는 사랑입니다. 십자가에 못박혔을 때의 고통은 마치 신경세포를 벤치로 잡아서 비트는 것과 같은 고통이라고 합니다. 고통은 사람을 자기 중심적으로 만드는 성질이 있습니다. 고통은 자신의 고통에 집중하게 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 고통속에서도 어머니를 걱정하셔서, 자신이 죽고 난후에 어머니 마리아를 제자 요한에게 부탁했습니다. 그 이후 요한은 마리아를 봉양했습니다. 주님의 사랑은 그 고통속에서도 남을 돌보는 사랑이었습니다. 지금도 주님은 고난중에 있는 사람들을 돌보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어머니를 자신의 육신의 동생들에게 맡기지 않으시고 제자 요한에게 맡겼습니다. 예수께서는 예수믿는 영적가족간의 사랑을 가족의 사랑보다 더 신뢰하셨던 것입니다. 주님은 영적가족간의 사랑이 더 깊어지고 심오해지기를 기대하십니다. 사랑의 영이신 성령이 임할 때 그런 사랑이 가능해집니다. 그러기에 마더 테레사의 말처럼 “기도하지 않으면 사랑할 수 없습니다.” 예수안의 형제자매간의 사랑이 더 진실하고 더 실제적이며 더 깊은 사랑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